BBC뉴스코리아에서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한 다큐를 공개한 가운데, 그룹 하이라이트(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인 현아에 불동이 튀었다.
19일 BBC뉴스코리아는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보도를 앞두고 이를 세상에 조명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다큐멘터리가 공개된 이후 불똥은 가수 현아에게 튀었다. 그가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이기 때문.
용준형은 2019년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다고 인정한 뒤 팀에서 탈퇴했다.
이에 해외 팬들과 국내 누리꾼들은 현아의 SNS에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를 봐라. 그 사건에 네 남자친구가 연루되어 있다”, “당신 남자친구가 연루된 다큐멘터리를 봤냐”, “제발 그 남자와 헤어져라”, “어떻게 그런 남자와 열애할 수 있냐”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나는 현아를 지지해”, “왜 현아한테 난리야. 버닝썬 연루된 사람 중 활동하는 사람들한테나 먼저 뭐라고 해라”, “만만한게 현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각자 SNS 계정을 통해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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