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나는 솔로', 대본 전혀 없어...표정 못 숨기겠다" 고백 ('살롱드립2')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21 19: 36

이이경이 '나는 솔로' 스포일러 대처 방법에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이경이 '살롱드립2' 게스트로 나선 가운데, 장도연은 "'나는 솔로' 찐팬들은 이이경의 표정을 봐라, 저것이 찐 리액션이다 라는 말을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이경은 "어쨌든 프콘이 형이 메인으로 전반적으로 흝으니까, 저는 필요할 때만 멘트를 한다"라며 "저는 (표정을) 못 숨기겠더라. 사람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다르다"라고 털어놓으며 "저희는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하고 나머지는 대본대로 안한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장도연은 "이진욱 씨가 저번에 '살롱 드립'에 나와서 '나는 솔로'를 보고 인생을 배운다고 했었다"고 언급, 이이경은 "진욱이 형이랑 가끔 본다"라며 친분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그러면 자꾸 결과 물어보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안 물어본다. 오히려 저한테 가까울 수록 안 물어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다들 결말 물어보고 할 때 대처방법은,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러니까 안 물어본다"라며 "예를 들어 '누구누구 돼'라고 한다. 나중에 보면 아니다. 그럼 연락이 온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잖아'. 또 물어보면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랬더니 이제 연락이 안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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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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