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방송 최초' 콤플렉스 고백 "완전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 ('빠더너스')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1 19: 40

'빠더너스' 그룹 NCT 마크가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NCT 마크와 오지 않는 피자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문상훈은 "아이돌 활동을 하면 '아이돌의 1년이 그만큼 압축된 생활을 하고 그래서 사회 경험이나 이런 것들도 10년어치다'라는 얘기를 듣고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빠더너스' 영상

그러자 마크는 "작년에 '올해 가장 바빴던 아이돌 2위'를 했다. 근데 뭔가 저는 그냥 시간이 너무 빠를 뿐이고... 피터팬 콤플렉스가 약간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빠더너스' 영상
그는 "처음엔 그게 스트레스였다. 근데 이게 기브 앤 테이크가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은 제 일에 그냥 집중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의연하게 덧붙였다. 
이에 문상훈이 "피터팬 콤플렉스 증상이 어떤 게 있냐"고 묻자 마크는 "사회에 나갔을 때 제 동갑인 친구들을 보면 저보다 더 형 같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크는 "저희는 완전 다른 세상에 사는 거지 않냐. 근데 오히려 그들이 세상을 더 잘 다루는 친구들 같아 보인다"며 "저는 어떻게 보면 이 판타지 같은 세상에만 있는 느낌인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빠더너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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