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가 양세찬-양세형 형제에게 습관적 플러팅을 보냈다.
21일 첫 방송된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 대망의 1회에서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전 재테크 상담이 펼쳐졌다.
이날 조현아는 "저는 연예인 친구들이 어떻게 지출할지 고민이 많으면 저는 은행부터 데려간다"라며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양세찬은 "오늘 보니까 약간 은행원 처럼 보이기도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아는 "근데 맡기면 인생도 맡겨야 한다"라며 기습(?) 플러팅을 가했다.
양세찬은 "갑자기 무슨 사람 흔들어 놓는다"라고 당황했고, 조현아는 "습관이다. 플러팅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제수씨라고 해야 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아는 "과연 조현아는 누구의 제수씨가 될까"라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양세형은 "형수님 아니면 제수씨가 될 수도 있다"라고 웃었고, 양세찬은 "찬원이는 왜 빼요?"라고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까지 최강의 소비 드림팀이 뭉쳐 배고픈 자린고비가 아닌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인생을 일컫는 말)을 사는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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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