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가 이유영에 주정을 부렸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에는 신윤복(김명수 분)이 김홍도(이유영 분)에 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윤복은 두통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신윤복은 "어제 어떻게 집에 온 것인가"라며 지난밤을 복기했다. 그러자 포장마차에서 자신이 쓰러졌던 게 기억났다.
신윤복은 "여기가 어딥니까? 스승님 얼굴이 주황빛을 띕니다"라며 김홍도에게 말했다. 김홍도는 "윤복아, 내가 마실 것 좀 사올게. 여기서 기다려"라고 달랬다.
이에 신윤복은 김홍도를 붙잡은 뒤 "저를 버리시는 것입니까?"라고 주정을 부렸다. 신윤복은 여기까지 기억해내고는 "내가 스승님께 큰 실례를 범하였구나"라며 후회했다.
이후 신윤복은 지난밤 김홍도가 자신을 부르며 웃던 모습을 따라 미소지었다. 신윤복은 "얼른 스승님께 용서를 구해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진] '함부로 대해줘'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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