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박종윤이 임혜정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박종윤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스타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종윤은 6살 연하 임혜정 아나운서와 이미 법적 부부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3월 부터 연애를 시작했다며 "결혼 결심은 이미 일찍 했다. 오래 만나지는 않았지만 결혼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가 빨리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러 이유로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결혼식은 10월이다"라고 알렸다.
이에 많은 축구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던 만큼 둘 사이를 눈치챈 팬들 역시 많다.
한편 박종윤은 춘천MBC 리포터, 남인천방송 아나운서, TBS K리그1 중계방송 캐스터 등을 역임했다. 본업이 캐스터임에도 박학다식한 축구 지식을 갖고 있어 캐스터와 축구 해설위원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임혜정 아나운서는 기상캐스터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광주방송 기상캐스터, 여수MBC AI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2015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서울 대회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이스타TV' SNS, 임혜정 아나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