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최근 혼인신고를 발표한 남편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신혼여행 중인 일상의 한 조각을 담은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호텔 테라스를 배경으로 잔을 부딪히는 한예슬과 그의 남편 류성재의 손이 담겼다. 이후 한예슬은 류성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추가로 업로드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류성재는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훤칠한 키에 훈훈한 옆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예슬은 류성재를 단독으로 담은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애정을 전했다.
앞서 한예슬은 2021년 5월 공개연애를 시작한 후 지난 7일 류성재와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어요. 요즘 너무 사는 맛이 나서 행복한 저희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앞으로의 날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이고 감사하네요. 이 여정을 함께 나눌수 있어 기쁘고, 축복속에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어 가슴 벅찬 나날들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나는 이제 품절녀다. 결혼 소식을 나답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삶을 축복해주고 기뻐해주고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예쁘게 잘 지내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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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