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없어’ 고경표X강한나가 수요일 밤을 설렘으로 폭발시킬 ‘썸’ 모먼트를 대방출한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송기백(고경표)과 온우주(강한나)는 인생 스위치가 꺼진 시점에서 만나 서로를 위로하며 마음의 거리를 점차 좁혔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마음은 쌍방임에도 고백 대신 ‘고백(Go back)’을 선택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솔로 연애 예능을 기획한 우주가 이 프로그램에 얼마나 사활을 걸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 기백은 이를 지켜주기 위해 고백하지 않겠다 한발 물러섰고,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우주 또한 그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서로를 향한 감정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그 가운데, 연애 예능 출연자와 메인 작가라는 본분 때문에 고백하지 않은 두 사람은 오늘(22일)부터 ‘커플천국’의 출연자로 함께 하게 된다. 이제 고백을 하지 않은 이유가 사라졌으니, 후진 말고 서로에게 직진을 하게 되는 것인지,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기백과 우주의 달콤한 투샷은 보기만 해도 설렘을 대폭발시킨다.
먼저, 공개된 스틸 속 사륜 바이크를 함께 타고 있는 기백과 우주.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성 간의 스킨십을 유도하고 서로 간의 경쟁심을 불태워 연애 감정도 피어오르게 만든다는 연애 예능의 지론대로 승부욕에 불타올라 속력을 한껏 내고 있는 우주와 그런 그녀의 허리를 꼭 껴안은 기백이 보는 이들의 광대를 한껏 솟게 만든다.
이어 서로의 볼에 하트 포스트잇을 붙이는 게임 중인 모습에선 달달함이 폭발한다. 또한 기백의 가슴에 우주가 손을 얹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은 사뭇 진중해 보인다. 진짜 연애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듯, 사진만으로도 안방극장의 도파민과 설렘을 충족시키고 있는 우주와 기백의 ‘썸’ 모먼트에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대목이다.
이에 “기백과 우주가 수요일 밤을 거대한 설렘으로 물들일 예정이다”라고 예고한 제작진은 “오늘(22일) ‘커플천국’의 최종선택 또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들의 달달한 ‘썸’은 어떤 결말을 향해 달려가게 될지 실망시키지 않을 7회 방송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열의를 배로 불태우게 한다.
‘비밀은 없어’ 7회는 22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