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얼마 안 남은 군 입대..."당분간 막 살 것" ('그리구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22 16: 47

군 입대를 앞둔 그리가 심경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소주 한 잔으로 숙취가 싸악~ 해장술로 얼큰~하게 취하는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대낮에 대패삼겹살 집을 찾은 그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해장술을 하며 "이틀째 술을 많이 마셨다. 다들 해장하면서 술을 마시냐. 사람들은 열정이 넘친다"라고 웃었다.

이어 '혈색이 좋아졌다'는 제작진의 말에 "자꾸 이런 식으로 가면 저 진짜 금방 아저씨 될 거 같다. 아저씨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고 웃었다. 그리는 "얼마 전에 골프 행사를 갔는데, 연예인들이 되게 많이 왔다. 그런데 제가 옆에서 술을 홀짝 마시니까 술 마셔도 되냐고 하더라. 아직도 어리게 보는 사람이 많더라. 같은 업계 사람인데도"라고 회상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그리는 "3일 연속 마시고 있다"라며 "당분간 막 살아야 한다. 이제 못한다. 솔직히 계속 군대 얘기해서 사람들이 질릴 수도 있겠지만, 진짜 입대가 얼마 안 남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리는 "진짜 얼마 안 남아서 들어가기 전에 바르게 살 필요가 없다. 돈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게임에 돈 쓰고 술 마신다. 이러고 나서 군대 가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근데 갔다가 힘들어서 퇴소하는 경우가 있다더라. 제가 뭔가 그럴 거 같아서 군대 간다고 떠들고 다닌다. 안 그러면 적응 못해서 퇴소할까봐 그렇다"고 걱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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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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