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호가 소년미를 터트렸다.
태호는 지난 20일부터 오늘(2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업실에서 기타를 들고 차분한 미소를 띠고 있는 태호의 모습이 담겼다. 후드티와 데님 팬츠, 흑발의 덮은 머리로 훈훈한 선배미를 발산했다.
이어 시원한 분위기의 공간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헤드셋으로 청량하고 자유분방한 소년의 무드를 뽐냈으며, 마지막으로 공개된 이미지에는 아이스크림 콘을 들고 수줍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태호는 오는 28일 신곡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로 지난 2021년 10월 ‘Tell Me(텔 미)’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신곡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는 태호의 파워풀한 보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 경쾌하고 청량한 록 사운드의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곡으로,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노랫말이 특징이다.
태호는 신곡 발매에 앞서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2024 TAEHO 단독 콘서트 ‘37℃ : FOR YOUR BRILLIANT DAY’(공연제작 : 유니온픽처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먼저 만난다.
이번 단독 공연은 1부 청음회(약 60분), 2부 팬 콘서트(약 90분)로 나눠서 진행되며, 태호의 다양한 무대부터 이번 신곡 무대, 팬 이벤트까지 풍성한 셋리스트로 팬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안긴다. 특히 태호가 직접 아이디어 제안 및 기획한 웰컴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1월 그룹 임팩트로 정식 데뷔한 태호는 2021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37호 가수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신생 기획사 에이치 에이 엠 (HA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태호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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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이치 엔 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