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형규가 독특한 프로필 사진으로 시선을 끌었다.
21일 허형규는 자신의 게정의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얼핏 보면 단순한 캐리커쳐 같지만 사실 해당 그림은 현재 그가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에서 범인 김영수로서의 몽타주이다.
극중 허형규는 주인공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변우석 분)의 사랑의 위기이자 이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연쇄살인마 김영수 분을 맡고 있다. 허형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임솔 사진을 개재하며 범인다운 멘트를 써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도와 화제가 된 바 있다.
게다가 13일 공개된 드라마 속 김영수의 몽타주로 프로필 사진이 되자 네티즌들은 "누가 몽타주로 프로필 사진을 해요", "나보다 배우가 더 과몰입이야", "이게 김영수 계정인지 허형규 계정인지"라며 왁자지껄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형규가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OTT 부문 1위, 월화드라마 화제성 1위, OST 음원 차트 차트인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날로 인기를 끌고 있다. 2화만 남은 상황에서 과연 김영수는 잡힐 것인지, 임솔과 류선재의 사랑은 완성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허형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