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대왕 옥수수 먹방을 선보였다.
22일 이준혁은 자신의 계정에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작은 이준혁 얼굴의 두 배 가까이 크기인 노란 핫도그 같은 것을 들고 있는 이준혁은 자신의 계정에 뻔뻔하게도 "대왕 닭다리"라고 적었으나 기실 그것은 옥수수였다.
놀라운 건 이준혁의 장난스러움이 아니다. 대왕 옥수수에 옆모습이 거의 가려지는 작은 얼굴도 놀랍지만, 와중에 콧날만큼은 옥수수를 뚫고 나오는 우뚝 솟은 잘생김 그 자체였다. 또한 이준혁은 장난스레 방망이를 휘두르듯 옥수수를 휘둘렀다가 먹음직스러운 옥수수를 입도 벌리지 않고 꼭꼭 씹어먹는 깔끔함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얼굴이 너무 잘생겼는데 옥수수 먹방이 이게 맞아?", "오빠 잘생긴 척 좀 해요 척 할 필요도 없이 잘생겼지만", "지금이라도 멜로를 해 줘서 너무 고마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혁은 작년 '범죄도시3'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으며, 드라마 '플레이어2', 그리고 한지민과 호흡을 맞출 '인사하는 사이' 등으로 드라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준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