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예약 판매가 오늘(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KMU의 미니 3집 [LOVE EPISODE] 실물 음반은 엽서북 형태로 제작됐다. 여기에 이찬혁, 이수현이 디자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과정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앨범 안에 진정성이 엿보이는 손글씨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구성 또한 눈에 띈다. 총 31페이지 분량의 엽서와 편지지, 마그넷, 접지 포스터 등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의 참여도가 높은 앨범인 만큼 AKMU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보호 선도를 위한 AKMU와 YG의 노력도 더해졌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로 만들어졌다. 오는 6월 2일까지 피지컬 음반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3일부터는 YG 셀렉트, 위버스샵, Ktown4u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KMU의 [LOVE EPISODE]는 오는 6월 3일 발매된다. YG 측은 "누구나 담백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AKMU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고 전한 터. 이에 세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이들이 그려낼 새로운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AKMU는 최근 공식 팬덤명 'AKKADEMY' 공표에 이어 오는 6월 15·16일 양일 간 서울 콘서트 [10VE] 개최 소식을 전하는 등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중이다. 또 오는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