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반지자랑..살벌 '선전포고'→본격 '돌싱5'남녀 룸메이트 전쟁ON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4 06: 59

‘돌싱글즈5’에서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시작, 룸메이트 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수진이 규덕에게 받은 비밀반지로 선전포고했다. 
23일 MBN 채널 ‘돌싱글즈 시즌5’에서 룸메이트 전쟁이 시작됐다. 
돌싱하우스 2일차 모습이 그려졌고 두번째로 그룹데이트가 이어졌다. 세아와 종규는 자연스럽게 같이 도장을 찍으려 했고, 같이 ‘베이킹’을 선택했다. 새봄은 종규와 반대인 골프를 선택, 한발짝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 세아를 첫인상으로 꼽았던 규온 역시 세아의 반대인 골프를 선택했다.

이 가운데 종규와 규온은 같은 룸메이트임에도 서로 쳐다도 보지 않는 등 살별한 신경전을 보였다.
민성은 첫인상에 마음에 들었던 새봄이 있는 골프를 선택, 순간 순간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운전하는 새봄 옆에도 민성이 차지하게 된 상황. 규온은 또 다시 한 발짝 늦어지게 됐다. 이어 골프에 나선 세 사람. 마침 초보였던 새봄을 민성이 전문가처럼 티칭했다.
이와 달리 어설픈 규온에 민성은 “솔직히 다행이다 생각했다”며 웃음 지었다. 규온은 실력이 비슷하다고 했던 민성의 거짓말에 “여우다. 다 믿으면 안 되겠다”라며 견제했다. 심지어 대화도 뺏긴 규온은 “내가 낄 틈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바람이 불자, 규온은 자신의 몸으로 바람을 막아주는 센스를 보였고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베이킹 데이트 모습도 그려졌다. 규덕은 커플로 베이킹해야하는 상황에 “누가 제 커플일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혜경이 용기를 내며 규덕과 커플이 됐다. 뒤늦게 머뭇거리던 수진은 홀로 베이킹을 하게 됐다. 수진은 “후회 많이 한다 용기가 없었다”고 했다. 그런 수진 마음을 모른 채 규덕은 혜경과 오붓하게 베이킹하게 됐다.
잠시 자리를 비운 혜경. 수진이 규덕에게 다가갔고, 뒤늦게 혼자서 베이킹한 수진을 안타까워하자수진은 “니가 안 도와줬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뒤늦게 들은 혜경도 표정도 삐죽해졌고, “우리가 너무 늦었다”며 ‘우리’를 강조하는 등 신경전을 보였다.어느 덧 파트너가 뒤바뀐 모습.
규덕은 수진과 혜경 사이에서 눈치보더니, 수진에게 다가가서 베이킹을 도와줬고,수진도 “우리가 맛있게 먹으면 된다”며 ‘우리’를 강조했다. 심지어 규독이 잠시 손에 데이자 수진과 혜경이 한 꺼번에 다가가는 등 삼각 로맨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규덕은 수진이 귀엽다고 했던 반지를 기억한 후 이를 사람들 없는 곳에서 몰래 건넸다. 하지만 규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수진은 라이벌인 혜경앞에서 규덕에게 반지받았다는 사실을 고백, 사실상 선전포고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규덕에게 “비밀”이라고 말한 상황. 혜경은 “반지 선물해준지 몰랐다”며 “베이킹할 때 잠깐 설레고 마음이 다시 제자리로 왔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유세윤은 “수진을 향한 팬심이 식은 느낌”이라며 “아름다운 첫키스가 쉽게 공유된 느낌”이라 했다. 이에 이지혜는 “여긴 전쟁터, 라이벌에게 선전포고해야한다”며 “무슨 결혼반지도 아니고 귀여운 선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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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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