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이은형 "7kg 증가, 입덧은 아직도...숨 잘 안 쉬어져" 토로 ('기유TV')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24 08: 34

개그우먼 이은형이 임신 근황을 알렸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임신로그} 28주차 배가 왜 ㅇ ㅣㄹ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은형이 등장,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확실히 많이 후덕해진 것 같다. 임신 8주 때 67kg였는데, 지금 74kg정도로 7kg 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먹고나면 속이 안 좋은 게 여전하다. 언제 끝나는 거야, 도대체 입덧이"라고 토로하며 "저희 엄마 말로는 이런 임산부들이 있다고 한다 .만삭까지 입덧을 하는 임산부들이 있는데, 그게 너라고 하더라"라며 허탈해했다.
또한 이은형은 "저혈당으로 쓰러졌던 영상 때문에 진짜 많이 걱정하시는 거 같더라. 일단 걱정을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라며 "저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건데, 특히 임당검사를 앞둔 예비 엄마들이 제 영상을 보시고 많이 놀래신 거 같더라. 그래서 너무 죄송하다. 제가 일부러 겁을 드리려 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근데 그 이후로 트라우마까지는 아닌데, 밀폐된 공간에서 좀 힘들긴 하더라. 덥거나 답답할 때 숨이 안쉬어지는 상황이 가끔 있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은형은 "배가 진짜 꽤 많이 나온 거 같다. 숨이 너무 차다. 그리고 진짜 태동이, 공중제비를 몇 번 도는지. 깡총이가 빨리 나오고 싶은가보다. 그리고 겨드랑이, 가슴 밑, 발이 땀이 너무 많이 난다. 가슴도 너무 많이 커졌다. 재준오빠도 처음엔 좋아했는데 (이제는) 놀란다"라며 임신 후 고충을 토로하기도.
그러면서 "임신하고 소변 마려운게 어떤 거냐면, 진짜 하나도 안마렵다가, 돌 같은게 내려앉은 것 처럼 확 마렵다. 새벽에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고 부연했다.
이후 이은형은 만삭의 D라인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이은형은 "배가 이렇게 나왔다. 요즘에는 진짜 발이 안 보인다"라고 웃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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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기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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