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은 딸재벌집 막내아들이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신입 편셰프로 출격한다. 김재중은 ‘편스토랑’을 통해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 김재중의 먹고 사는 이야기가 모두 공개될 ‘편스토랑’ 본 방송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재중은 해외스케줄 소화 후 2주 만에 귀국, 자신만의 보금자리에서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짐 가방을 풀고, 해외에 있는 동안 꼭 먹고 싶었던 한식 요리들을 맛있게 만들어 먹은 김재중.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김재중은 쉴 틈 없이 바로 각종 채소를 챙기더니 거실 바닥에 큰 비닐을 깔고 털썩 앉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바로 시간이 있는 날 무생채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 놨던 것. 김재중은 커다란 무 4개를 손질한 뒤 거침없는 속도로 채를 썰었다. 눈을 뗄 수 없는 김재중의 칼질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김재중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과, 대파 등 각종 식재료를 썰고 또 썰었다. 엄청난 양이었다.
그렇게 대용량 무생채를 만들며 김재중은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알고 보니 김재중이 누나들, 조카들을 위해 쉬는 날 무생채를 만든 것. “이런 동생이 어디 있냐”며 모두 입을 모아 칭찬을 한 가운데 여러 누나와의 통화가 이어지자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재중은 “누나가 8명, 매형이 8명, 조카들이 있고 부모님과 나까지 해서 가족이 32명이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야말로 대가족인 것. 이어 화면에는 학익진처럼 펼쳐진 누나들 사이에 선 김재중의 모습이 담긴 단란한 남매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문제는 조카들이 결혼을 할 시기가 됐다”라며 “결혼한 조카들이 아이를 낳으면…”이라며 할아버지 아이돌이 될 것을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재벌집 막내아들이었던 김재중. 김재중이 누나들, 조카들을 위해 만든 무생채는 얼마나 대용량일까. 어떤 맛일까. 김재중의 무생채를 맛본 누나들과 조카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모든 것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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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