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뛰뛰빵빵’ 이영지 “전국민 압박..1종 면허 준비→기능 시험 4수째”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5.24 21: 04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가 1종 보통 면허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운전면허 중간 점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락실’ 멤버들은 ‘채널 십오야’를 통해 운전면허를 딴 후 여행을 떠나겠다는 공약을 걸었던 바. 이날 이은지는 “근데 정말 ‘지락실’의 파워가 대단한 게 해외만 가면 항상 이번에 저만 보면 ‘면허 어떻게 됐냐’고 물어본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유진 역시 공감하며 “저는 요즘 투어를 하지 않나. 콘서트 하기 전에 팬 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있다. 플래카드로 다 ‘면허 땄어요?’ ‘나와 드라이브 가자’ 한다. 그거를 보고 핸들을 돌리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땄다’고 기대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이게 전국민이 압박을 주고 있다”라고 토로했고, 이은지는 “이러다 우리 못 따면 9시 뉴스 나오는 거 아니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먼저 택시기사 아버지의 명예를 걸었던 이은지는 “사실 전 tvN의 딸이다”라며 “일단 저는 현재 필기 붙었고, 커트라인 60점으로 붙었다. 하나만 더 틀렸으면 정말 큰일날 뻔했다”라며 기능 시험, 도로 주행만 남았다고 말했다.
안유진은 기능 시험까지 봤다며 “첫 번째 탈락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당당히 100점으로 합격했다. 기능 만점자 인사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이영지는 “저는 비밀이 있다. 진짜 말할 수 없던 게 저번주 단톡방에 공개하지 않았나. 제가 사실 1종 보통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근데 기능시험 4수 째다. 처음부터 떨어지면 포기하겠는데 계속 나아지고 있다. 1종이 힘든 게 시동이 계속 꺼진다”라며 2종 딸 생각 없냐는 물음에 “이미 늦었다. 응시료만 10만 원 태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지락이들 입맛 따라 100% 제멋대로 즐기는 더 자유롭고 더 리얼한 힐링 여행기! 지구오락실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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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락이의 뛰뛰빵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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