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후배 경찰을 대신해 복수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이 후배 경찰을 다치게 한 조직 두목에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현시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관련 조직들을 하나씩 소탕해나가기 시작했다. 장재경은 오거미파 두목 장철구의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오윤진(전미도)과 마주했다. 오윤진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회사의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윤진은 회사 팀장으로부터 봉투를 받아 챙겼다. 팀장은 "일단 우리 입장을 매체에 잘 전달해야할 것 같다"라며 입장문을 봉투에 담아 건넨 것. 오윤진은 "내가 예의와 배려로 대할 때 잘 해달라. 나 일한 거 경비 처리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오윤진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오윤진은 팀장에게 휴대폰을 꺼내보라고 말했다. 팀장은 오윤진의 손을 낚아챘다. 팀장은 "오기자 잡는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 홍보팀장들이 다 도와준다더라"라며 "나 오늘부러 회사 그만두고 아버지 회사에서 일하기로 했다. 이제 너 같은 기레기들 더는 안 봐도 잘 먹고 잘 살거다"라고 말했다. 팀장은 오윤진의 말을 모두 녹음해 증거를 남겼다.
오윤진으로 인해 식당이 소란스러워졌다. 장재경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장철구와 눈이 마주쳤고 장철구는 장재경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쳐버렸다. 장재경은 장철구를 끝까지 추적했다.
옥상에서 단 둘이 남은 장재경과 장철구. 장철구는 장재경을 비웃으며 자신을 잡아가라고 말했다. 장재경은 과거 장철구가 후배 경찰의 아킬레스건을 다치게 하고 도망쳤던 일을 떠올렸고 분노에 휩싸여 장철구의 다리를 총으로 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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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