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논란 후..서민재, 아르바이트→신학 대학원 근황공개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4 22: 48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의 근황이 또 한 번 화제다. 아르바이트 근황 후 약 4개월 만이다. 
서민재는 24일 자신의 계정에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은 서민재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합격통지서였다. 새로운 근황을 전한 것.
앞서 서은우는 지난 1월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자동차 관련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마약 논란 후 약 1년 6개월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SNS 재개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논란이 이어지자 서은우는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습니다. 제 몫이고, 제 책임이다.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비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은우는 지난해 8월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7일 진행된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서민재에게는 징역 1년 6개월, 남태현에게 징역 2년과을 각각 구형했다.
해당 공판에서 서민재는 "제가 잘못한 부분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피해를 끼친 많은 분과 사회에 진 빚을 다 갚진 못하겠지만 앞으로 더 성실한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제 잘못에 대해 책임지고 계속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재판부는 내년 1월 18일 남태현과 서민재의 혐의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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