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마약팀 에이스→마약 중독자로…납치 후 마약 투여 "누가 날 이렇게?" ('커넥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5.24 23: 27

지성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됐다. 
24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이 마약팀 에이스로 활약하다가 마약에 중독된 채 발견돼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장재경은 안현경찰서 마약팀 소속으로 에이스 형사로 활약했다. 장재경은 후배 경찰을 다치게 했던 오거미파 두목 장철구를 추적해 검거했다. 검거하는 과정에서 장재경은 장철구의 다리를 총으로 쏴서 후배 경찰과 똑같이 다치게 만드는 복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장재경은 특급 승진했고 그날 친구 박준서(윤나무)가 장재경을 찾았다. 박준서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한다며 지금이라도 다시 돌려놓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하지만 장재경은 박준서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재경은 회식 후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중 '1882' 번호가 적힌 메시지를 받았다. '1882'는 장재경과 박준서만의 암호였고 장재경은 박준서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생각해 전화를 걸었지만 박준서는 받지 않았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가 장재경을 납치했고 장재경은 3일 동안 실종된 후 지하철 역에서 발견됐다. 
장재경은 기억을 잃은 상태였고 자신의 몸에 무언가 이상한 반응을 느꼈다. 장재경은 경찰로 복귀하던 중 '닥터'라는 사람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메시지에는 영상이 있었고 영상 속에서 장재경은 신종 마약에 취해 약을 갈구하며 바닥을 기고 있었다. 장재경은 자신이 마약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장재경은 이날 자신에게 마약을 주입한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추적했다. 장재경은 앞서 복수했던 장철구 아니면 친구 박준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장철구는 병원에 있었고 장재경은 박준서가 공사장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는 걸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장재경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 장재경은 피검사가 나오면 약물 반응이 나올 것을 걱정해 간호사 뽑아간 자신의 피를 빼앗아 그 자리에서 마셔버린 후 도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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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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