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예능 역사에 한 획을 긋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드디어 ‘초대 임대 멤버’ 강훈이 출격한다.
최근 ‘런닝맨’에서는 “이 자리는 잠깐하고 나가라, 임대로 진행하겠다!”, “밥만 먹고 가도 된다”라며 예능 최초 ‘임대 멤버’ 제도를 언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는데 실제로 초대 임대 멤버로 강훈이 합류해 새로운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강훈은 ‘런닝맨’ 출연 6회 차로 ‘팬돌남’, ‘따박이’등 다양한 부캐를 창출, 멤버들 사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다양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이에 시청자 눈도장을 찍었는데 오프닝부터 강훈은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며 김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멤버들은 새로운 막내 등장에 “막내 탈출이다!”, “형이 스타 만들어줄게”, “강훈아 네가 주인공이야!”라며 특급 대우로 격한 환영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강훈을 위한 레이스로 시민들을 만나 강훈의 이름을 찾아줬어야 했는데 시민들의 낯가림에 당황하는가 했지만 “저 아직 처음이에요!”, “형이 거들먹 거리는 거 같다” 예의 바른 ‘따박이’ 부캐를 소환해 당당한 막내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어, 강훈의 음식 취향을 만장일치로 맞춰야 하는 점심 식사가 진행되었고, 김종국을 필두로 멤버들은 “강훈이를 잘 안다”라며 자신만만해 했으나 의외의 취향 릴레이에 결국 강훈이 홀로 먹방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 등 네버엔딩 점심시간 지옥에 갇혔고, 공복 상태인 멤버들은 “애가 눈치가 없다”, “네가 우리 취향을 맞춰야 한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 임대 멤버 강훈과 함께하는 ‘어화둥둥 강훈이’ 레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