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김재덕과 동거 마침표→집 리모델링 완성..."나 조차도 깜짝"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25 16: 03

토니안이 리모델링을 마친 집 내부를 공개했다.
24일 토니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예전 염창동 수컷 하우스 기억하시나요? 이번 생일을 맞이하여 저 자신에게 아주 큰 선물을 하나 하기로 마음먹고 염창동 수컷 하우스를 완전 싹 바꿔봤어요. 이사한 거 아니에요"라며 집 내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토니안의 집은 세련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는 물론, 따뜻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이 풍기는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큰 결정이었지만 디자이너 누나의 감각을 믿고 집을 통째로 맡겨드렸는데 돌아와서 정말 이게 내 집이 맞나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라며 "밝아진 거실에서 생활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고 운동방에서 운동도 시작해서 몸짱 아저씨(?)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고 멋진 주방에서 요리하면 요섹남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쾌적한 서재에서 일도 잘되고 유튜브도 해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하루 설레인다"라며 "이제 온기가 넘치는 집에서 월드와 더 행복하게 살아보겠다. 저 이제 집에서 못 나갈 것 같다. 수컷 하우스 굿바이. 이제 새집에서 새롭게 건강하게 밝게 살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니안은 H.O.T.의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의 멤버 김재덕과 군대에서 맺은 인연으로 약 15년째 동거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토니안은 지난 2022년 "내년에 재덕이 분가할 것 같다"라며 40대 중반이 되어 각자 따로 살기로 결정했음을 전했고, 지난 2일에는 김재덕이 나간 후 이른 바 '수컷 하우스'의 리모델링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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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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