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교체됐다.
류지혁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리며 11-5 승리에 기여했던 류지혁은 2회 2루 땅볼, 4회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선 류지혁은 롯데 두 번째 투수 최준용의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았다. 류지혁은 대주자 김재상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은 투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고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또 “류지혁은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지혁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2할9푼7리(101타수 30안타) 1홈런 21타점 15득점 4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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