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일본인 멤버들이 고충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완전체로 출연, '아는 형님' 멤버들과 봄 소풍을 떠났다.
짝을 지어 케이블카에 탑승한 이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학생 때 한국에 왔다는 모카는 짝꿍인 강호동에게 “처음엔 그냥 기대만 가지고 왔던 것 같다. 막상 오니까 한국어도 못 하고 주변 연습생들은 다 잘하고 예쁘니까 너무 무서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모카는 "그래서 성격도 바뀌었다. 한국에 와서 완전한 (MBTI) I가 되어 버렸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일본인 이로하는 한국 온 지 4년이 조금 넘었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로하의 한국어 실력에 놀라워했다. 이로하는 ‘이응’ 발음이 어렵다고 말하며 고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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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