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26일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앞서 NC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위닝을 확정지었다. NC는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다.
LG 선발 투수는 외국인 선수 켈리다. 올 시즌 10경기서 1승6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하고 있다. 교체 위기에 올라 있다.
최근 5연패, 5월 들어서는 지난 8일 SSG전에서 5이닝 5실점, 지난 14일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비자책), 지난 21일 한화전에서 5이닝 8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5차례 선발 등판에서 5실점 이상 경기가 4차례나 된다. NC 상대로는 올해 1경기 등판해 4이닝 7실점(6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는 외국인 투수 2명이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다. 한 명은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NC 선발 투수는 카스타노다. 올 시즌 9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팔꿈치 불편함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쉬었다. 지난 14일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을 기록한 것이 최근 등판이다. LG 상대로는 창원에서 1경기 등판해 6이닝 8실점(7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LG 타선은 박동원이 무릎 부상에서 회복돼 합류한 이후 팀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3연승인데, 8득점-11득점-1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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