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보여줄게” 일본에서 온 SSG 대체 외인투수의 위력적인 불펜피칭 [O! SPORTS 숏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4.05.26 12: 54

2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앞두고, SSG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불펜 피칭을 펼쳤다.
케이쇼는 일본 도쿠시마현 출신으로 2020년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했다. 도쿠시마 인디고삭스는 2005년에 창단된 독립리그 팀으로 지난해 소속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SSG는 케이쇼의 장점으로 까다로운 메카닉과 투구 템포를 갖고 있다고 했다. 최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진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 능력도 좋다고 한다. 
SSG는 KBO리그 최초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 제도를 활용해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고 있던 투수 케이쇼를 영입했다. SSG는 지난 22일 케이쇼와 총액 180만 엔(약 1568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1년 카도쿠라 켄(삼성) 이후 13년 만에 KBO리그에서 뛰게 되는 일본인 선수다.
시라카와 케이쇼의 불펜 피칭을 O! SPORTS 숏폼 영상에 담았다. 2024.05.2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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