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2’ 허경환이 정신승리(?) 입담을 뽐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2’에서는 이수근, 고경표, 허경환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태안 마금리 어촌계로 첫 출정을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 출장지 어촌계로 도착한 멤버들. 가위바위보에서 진 고경표는 바지락 부대와 함께 ‘밥포터’로서 갯벌로 나갔고, 백종원과 이수근은 장을 보러 떠났다.
반면 남겨진 허경환과 안보현이 많은 일거리를 떠안게 됐다. 허경환은 백종원이 떠나자마자 “아니 너무 일을 많이 시키고 간 거 아니냐”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안보현도 “다 못할 거 같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거 알지. 지금 약간 느낌이 잘생긴 팀이 세팅하고 아닌 팀(이수근, 백종원)이 장보러 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마트에 도착한 장보기 팀. 신입인 이수근은 백종원이 쌀 20kg 두 포대를 담자고 하자 ‘이거 너무 많은데”라고 당황해했다. 계속해서 150인분 재료를 한가득 싣는 백종원에 이수근은 감탄하며 짐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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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