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희철이 똑 닮은 부친을 최초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김희철이 부친을 최초공개했다.
이날 신동엽은 “오늘 ‘미우새’ 초대형 특집 최초로 아버지들 단체로 등판할 예정”이라며 일명 ‘부벤져스 투어’를 기대하게 했다.
이 가운데 김희철도 부친과 함께 출연했다. 김희철 모친은 남편에 대해 뽀뽀장인이라고도 했기에 모두 궁금증을 폭발,‘미우새’ 최초로 출연한 부친이 이목을 사로 잡았다.
김희철은 부친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했고 모두 환영했다. 특히 생애 첫 방송출연이라는 말에 모두 깜짝,이어 “젊으신 느낌이다”고 했다. 실제 유일하게 연하남편이라고. 모친 어머니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는 비화를 전했다. 허경환은 “개구쟁이 같다”고 하자 김희철은 “남의 아버지한테 그러냐”며 발끈, 허경환은 “귀여우셔서 말하는 좋은 표현”이라 해명했다.
이어 서열정리를 시작했다. 김종국부친부터 이동건 부친, 막내인 김희철과 허경환 부친은 동갑이었다. 사실 허경환 부친이 생일로 따지면 하루 형이라고 했고 가장 연령대가 높은 김종국 부친은 웃음 지었다.특히 김종국 부친은 80대임에도 연세에 비해 젊다고 하자 “난 술, 담배 안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