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삼식이 삼촌'이 작품 속 캐릭터들의 뜨거운 격돌과 반대되는, 훈훈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삼식이 삼촌'을 빛낸 주역들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촬영 분위기와 케미스트리가 담겨있다. 서로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송강호와 변요한은 격동의 시대 속,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캐릭터들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훈훈하고 따뜻한 모습들로 진한 케미스트리를 느끼게 만든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는 진기주는 극 중 객관적인 시선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진중한 모습과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중하고 차분한 김산 캐릭터와는 다르게 카메라가 꺼진 순간의 변요한은 올브라이트 동기, 김광민 역을 맡은 이가섭과 ‘현실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극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군복을 입은 서현우, 유재명, 류태호는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며 캐릭터와 극명한 온도 차의 귀여운 매력을 선보여 '삼식이 삼촌'의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든다.
묵직한 여운과 격동의 이 야기를 통해 긴장을 선사하는 작품과는 다르게,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은 '삼식이 삼촌'을 시청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삼식이 삼촌'은 지난 주 6~7화를 공개하며 회차가 거듭 될수록 쫀쫀한 전개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작품을 본 시청자들은 “서사가 탄탄하게 쌓이고, 하나하나 풀려가는 재미가 미쳤음”, “송강호 연기 보는 재미만으로도 아깝지 않은 드라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고 보게됨…배우들 연기 쩌는 드라마”, “보다 보니까 몰입하게 되네, 물 흐르듯이”, “스케일도 크고 연기 구멍이 없음. 화면 장악력이 엄청나다” 등 탄탄한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빚어진 작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각자의 목표를 쫓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OTT 시리즈의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이번 주 수요일(29일) 8-9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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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