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변우석 팬미팅 '대기 50만'→광탈.."한시간 기다렸는데" 분노[★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5.28 10: 06

개그우먼 정경미가 변우석 팬미팅 티켓팅에 실패한 설움을 전했다.
27일 정경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싸모님들 이게 무슨 일이래요?"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변우석 팬미팅 티켓팅 후기가 담겼다. 43만번에서 시작된 대기번호가 서서히 줄어 정경미의 차례가 됐지만, 이미 좌석은 모두 매진된 상황이었다.

이후 정경미는 김경아와의 통화에서 "없어 없어! 들어는 갔는데 없어! 열받아 진짜. 나 화났어! 애 목욕도 안시키고 하고 있는데! 아 열받네 진짜"라고 분노했다.
그는 "50만부터 시작을 했는데 김경아가 얌전히 기다리라고. 가능성 있다고. 한시간을 콤푸타 앞에 있었어요. 선재는 못보고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 경욱씨만 실컷 봤네요"라며 실소를 터트렸다. 이어 "성공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며 "절거웠어요"라고 씁쓸한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김경아는 "아 진짜 이렇게 끝이야? 우리 장충동 못가?"라고 허망한 심경을 전했고, 정경미는 "이번엔 틀렸어"라고 고개를 저었다.
김경아 역시 자신의 소셜 계정에 "8시에 성공하고 설거지하고 등교준비하고 9시 선업튀보고 잘라그랬던 그런 계획이 있었던 것만 알아줘라 선재야"라고 후기를 남겼다.
그는 티켓팅 중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한 화면을 보고 절규하는 영상과 함께 "이 시각 이후로 K-아줌마 건들지 마라. 그러는거 아니다 진짜. 업고 튀고 싶어도 뭐 눈에 봐야 업든지 튀든지 할거 아니야아"라고 분노했다. 이에 정경미는 "나보다 열받냐"고 댓글을 남겼고, 김경아는 "우리 이제 어쩌냐고"라고 허탈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변우석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SUMMER LETTER'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해당 공연장은 최대 5500명이 수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티켓 예매 당시 60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며 '선재 업고 튀어'의 열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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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김경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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