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를 언급, 그리움을 전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툥바오씨. 방송 방송하다 방툥바오 다 됐어요. | EP.42 송영관 a.k.a 송바오 | 살롱드립2’라는 이름의 영상이 게재됐다.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를 언급하며 “워낙 뚠빵했다. 자라면서 또래 아이들의 탑을 찍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뚱뚱하다라는 표현이 싫었던 것 같다. 뚱뚱하다는 얘기를 안 듣게 해주고 싶어서 ‘뚠빵이’라고 귀엽게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장도연은 하루만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 어떤 판다의 몸으로 하루를 살거냐고 질문을 했고,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요”라고 바로 답을 하기도.
송영관 사육사는 “지금은 중국에 있으니까 푸바오의 하루를 대신 살아보면 유체이탈처럼 다시 몸에서 나올 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 같다. 푸바오가 중국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대리체험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혀 장도연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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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TEO 테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