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왔냐고?" 양세찬, 양세형 따라잡으려면 멀었네··길거리 인지도 테스트에 '유쾌' ('핑계고')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8 19: 51

'핑계고' 코미디언 양세찬이 인지도 테스트로 쓴맛을 봤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달의 계원ㅣ5월 양세찬 - 동네 양치 삼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달의 계원’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핑계고'의 스핀 오프 시리즈로 매화 진행자가 바뀐다.
앞서 핑계고에 출연해 "양치를 하려고 녹화장에 일찍 왔다", "형과 저 같이 입 나온 사람들은 혹시 모를 입냄새가 신경 쓰이지 않냐" 등의 말로 공감과 웃음을 샀던 양세찬이 5월의 계원이 되었다. 

'핑계고' 영상

이날 양세찬은 학교 앞에서 하교 중인 학생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그러자 학생은 “‘무한도전’에 나오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양세찬은 폭소를 터뜨린 뒤 “그거 우리 형이다. 우리 형이 누군지는 아냐. 개그맨 양세형 모르냐”고 물었다. 학생들 중 단 1명 만이 양세형을 안다고 대답했다.
'핑계고' 영상
뿐만 아니라 양세찬과 마주한 초등학생들은 유병재, 양세형, 이국주, 박나래, 신동엽 등 유명 연예인을 모두 모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혹시 몰라 '유재석'을 언급, 초등학생들은 그는 안다고 말했다. 그래도 양세찬은 학생들과 재미난 토크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를 본 팬들은 "와 이건 정규 프로그램으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형님이랑 아이들 케미가 장난 아니네요ㅎㅎ", "아니 다들 신기해서 오는데 정작 핑계고는 잘 몰라 ㅋㅋㅋㅋㅋ", "양치삼촌도 진짜 삼촌같이 편안하고, 아이들도 너무 귀엽고ㅠㅠ 계속 미소지으면서 보고 있어요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핑계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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