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안타까운 고백 "'이것' 하다 길거리 나앉을 뻔" ('아침먹고가')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8 20: 16

'아침먹고 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코인 손실을 고백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김동현이 뭔데 여기에 살아? 레전드 파이터의 대한민국 1 티어 아파트 공개 | 아침 먹고 가 2 EP.1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성규는 "형 보니까 부동산 쪽으로는 챔피언이 되셨다"라며 "여기가 우리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아파트이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침먹고 가' 영상

그러면서 "여기가 클래식, 전통이다. 평수는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80평"이라고 대답, 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매매가가 70억에 달했다. 
그러자 장성규는 "형 혹시 커뮤니티 글 보셨냐"며 "'김동현이 왜? 왜 여기 살아? 원데?'(라고 하더라)"고 전달, 김동현은 "진짜 '뭔데?'라고 쓰여있냐. 네 속마음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아침먹고 가' 영상
 
김동현은 "자가 아니다, 자가는 못 산다"라고 급히 해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자가 아니냐"고 물은 뒤 "근데 전세도 3,40억 하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그래서 반전세"라며 "지금 무주택이다. 예전에 한남더힐 작은 평수에 살다가 팔았다. 주택이 조금 있었는데 다 팔았다"라고 털어놨다.
장성규가 그 이유를 묻자 김동현은 "코인을 했다. 이게 위장병이 오르긴 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판에 왔다"며 "중간쯤에 많이 손해 보면서 정신차렸다. 우리 애들 다 길바닥 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아침먹고 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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