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산후우울증을? "출산 전 70kg 육박..뭐든 하고파"[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8 20: 43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전 몸무게부터,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걸렸던 일까지 모두 솔직하게 고백했다. 
28일 비보티비 채널을 통해 '재계약하러 온 안영미와 한 차로 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을 식사하러 이동했다. 송은이는 "우리 안영미가 돌아왔다 아이엄마가 돼서 왔다"고 했고 안영미는 "너무 보고싶었다"고 했다.  안영미는 "얼마전 이국주와 정주리가 놀러와, 술이 약간 올라오니 장난감 같은 아이가 기어가, 내 아들이더라"며 "문득 잊어버린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송은이는 "나와 있으면 눈에 밟히지 않나"고 하자 안영미는 "예?"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안영미는 "우리 집에 온 사람 다 놀라, 안상태 오빠도 놀랐다 이렇게 육아 잘 할 줄 몰랐다더라"고 하자 송은이는 "정말 안영미가 꼼꼼하게 잘 할 줄 몰랐다 어른이 됐다"고 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렇게 되더라 책임감이 달라졌다'며 "나 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이 아이에겐 내가 온 우주. 오롯이 책임지고 케어할 수 밖에 없다 아이에 대한 우선순위가 생긴 것"이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출산 후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지 물었다. 안영미는 "사실 70KG까지 쪘다, 출산 후 2~3KG 밖에 안 빠져  그때부터 식단조절했다"며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걷기운동부터 했다"며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워 워킹하러 공원에 나갔는데 골반이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이더라, 신세계였다"꼬 덧붙였다. 
'SNL' 컴백에 대해 물었다. 안영미는 "울컥했다 무대가 정말 그리웠다 집에서도 무대 서는 걸 상상해, 현실이 돼서 감동이었다"며 "관객들이 환영하는 표정도 정말 감동해 벅차올랐다 관객들의 기운이 그립기도 했고 몇 배의 기쁨을 주셔서 울었다"고 했다. 
 DJ 컴백에 대해서도 안영미는 "그때도 울 뻔, 눈물이 많아졌다 아기낳고 더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육아하며 외로울 때 청취자들이 DM을 보내줬다  나중에 두시의 데이트 복귀 못 해도 이 감사함 복귀하고 싶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마음도 전했다. 
안영미는 "그 동안 소통을 못해, 산후 우울증이 왔다, 소통을 위해 SNS를 시작했다"며 "근데 팬들이 자꾸 영상을 보내, 개그우먼 후배들도 보냈다, 나와 너무 닮은 '김선' 님이 활약하고 있더라"며 그렇게 김선 코스프레를 했던 사진을 공개, "다들 재밌어해, 내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몇 번 올렸다"고 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채널 어떡할 거냐"고 하자, 안영미는 "요정들 엔딩이 없어 , 김선 요정과 조인하고 싶어 언제 한 번 모시겠다"며 "유튜브, 공연 다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 결혼하고 못 한지 오래,,"라고 말해 송은이는 깜짝, 안영미는 "일을 못 했다는 것, 후배들이 (무언가) 한다고 하면 같이 다 할 것"이라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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