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버닝썬' 다큐 봤니" →악플에도 떳떳..현아 '마이웨이' 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8 21: 07

현아가 남자친구 용준형의 '버닝썬' 논란에 덩달이 비난을 받은 가운데, 이에 굴하지 않고 떳떳한 일상을 공유했다. 
28일 현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일본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길쭉한 몸매를 드러내며 포즈를 취하거나 쇼핑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현아만의 자유로운 일상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혹시 현아의 사진을 남자친구 용준형이 찍어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미국여행에서부터 최근 방콕여행 등 해외여행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 이번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앞서 BBC코리아의 ‘버닝썬’ 다큐가 공개된 후 가수 현아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렸다. 현아가 공개 연애 중인 가수 용준형이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이자, 한 때 ‘단톡방’ 사건에 거론됐었기 때문.
BBC뉴스코리아는 지난 19일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빚은 ‘버닝썬 게이트’ 보도와 관련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였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에 속해 있던 멤버 승리, 최종훈 등과 관련된 취재 뒷 이야기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故) 구하라가 등장한 부분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버닝썬’ 사태도 재조명되면서 현아와 용준형 역시 후폭풍을 맞은 것. 
다수의 팬들이 현아의 SNS에 “용준형을 왜 옹호하냐”, “남자친구의 친구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봐라”, “이런 남자와 어떻게 자랑스럽게 데이트할 수 있는 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현아의 선택을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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