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F 호소인' 위하준 MBTI 듣고 한숨 "너 검사 다시 해봐" ('엘르')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5.29 01: 27

'엘르 코리아' 배우 정려원이 위하준의 MBTI를 듣고 믿지 못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F vs T ‘졸업’ 정려원 위하준의 스파링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려원은 tvN 드라마 ‘졸업’의 상대역인 위하준의 첫인상을 “지금보다 좀 더 까맣고 수염도 있고 매체에서 보던 미소 가득한 모습이 아니라 낯설었다”라고 전했다.

'엘르 코리아' 영상

이를 들은 위하준도 “원체 도도하고 시크한 이미지가 강해서 차가울 줄 알았는데 첫인상부터 허당미가 있고 바보 같기도 하더라"고 정려원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지금 겪어보니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고 러블리한 선배였다”라며 '려블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엘르 코리아' 영상
이후 둘은 MBTI에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정려원은 “내가 MBTI를 좋아하는데 위하준이 자기는 ISFJ라고 했다. 저는 F로서 '너 F 아닌 것 같아'라고 대답했었다"고 알렸다.
정려원은 계속 "그러다 위하준이 촬영 중간에 다시 검사를 했는지 ‘난 ISTJ인 것 같다’고 하더라. 내가 그걸 듣고 ‘그치? 너 T지?’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정려원은 학창시절을 묻는 질문에 “나는 눈에 안 띄는 학생이었다. 밥 먹는 시간에도 미술실에 가서 그림을 그리고 조용히 지내서 후에 샤크라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안 믿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엘르 코리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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