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아내 스케일" 차태현, 깜짝 선물보낸 아내에 감동 (ft.첫째子)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8 23: 48

'틈만나면' 에서 차태현이 고3이되는 아들을 걱정한 가운데, 아내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28일 SBS 예능 '틈만나면' 에서 차태현이 아들을 언급, 아내와도 통화했다. 
이날 게스트로 배우 차태현이 출연, 이어 유재석, 유연석도 이촌동 공원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신혼생활 이 동네에서 해, 아이들 셋의 유년시절 여기서 보냈다"며 추억에 빠졌다.

이어 학생들을 바라보며 차태현은 "우리 큰 애가 벌써 고2"라며 아들 차수찬을 언급, "요즘 아무 말도 안 해, 잘 지내나 싶은데 친구들과 있으면 잘 웃어, 욕도 거칠다 완전 다른 아이, 잘 크고 있구나 싶다"며 아버지 모드를 보였다. 
요즘 최대 고민을 물었다.차태현은 "고민없이 살 수 없어, 우리 첫째 아들이 내년 고3"이라 했고유재석은 "같은 학부모로 두통 온다"고 학부모 공감대를 느꼈다. 차태현은 "우리 아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싶다 그의 고민을 모른다 감히 물어보지 못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차태현은 아들에 대해 "그냥 그 친구라고 하자"고 했고 유재석은 "아들을 아들이라고 말하지 못한다" 대국민 첩보작전이 된 아들 언급에 웃음지었다.  
점심먹을 곳을 찾았다. 맛집 담당 유연석이 열심히 검색한 사이, 차태현은 아내와 통화를 시도했다. 맛집을 물어보기 위한 것. 마침 하품소리를 낸 아내에게 차태현은 "안 잔 척 하면 안 되나 너무 지금 일어난 느낌"이라 폭소, 아내는 "(알아보고) 다시 걸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때, 갑자기 지인이 나타났다. 동네친구였다는 것. 차태현의 아내가 지인에게 부탁했고 커피를 선물한 것이다. 깜짝 서프라이즈 선물에 모두 깜짝, 유재석은 "아내 분 커뮤니티 탄탄하다"며   동네 떠나도 끈끈한 네트워크에 감탄, 차태현은 "가장 친한 분이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