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국민MC의 고충 "가족과 여행 못 가..쉽지 않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29 00: 26

'틈만나면' 에서 유재석이 국민MC 고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SBS 예능 '틈만나면' 에서 유재석이 차태현을 반겼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내 속 뒤집개 두 명"이라며 절친을 인증, 차태현을 소개했다. 유연석과 차태현은 함께 영화 찍은 사이라고 반가워 했다. 

차태현이 아들 근황을 전하던 중, 유재석도 "우리 아들 지호 중2, TV 잘 안 본다"고 하자 차태현은 "우리 막둥이는 유튜브 게임 채널을 본다"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하이틴 아이들에게 우리가 연예인 아냐, 유튜버가 연예인, 젊은 분들이 관심있는 콘텐츠를 해야한다"고 하자 차태현은 "젊은 느낌? 내가?"라며 민망해했다.  
또 이날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올 여름 가족들과 어디가야지 싶다, 계속 못 갔다"며 "녹화가 나 때문에 맞출 수 없다, 매주 고정 스케쥴이 있는 상황"이라며 가족과 여행가기 쉽지 않은 상황을 전했다. 국민MC의 고충을 전한 것. 대중들에겐 늘 자리를 비우지 않았던 유재석이지만 높은 인기만큼, 가족과의 시간은 줄게 된 상황이 안타깝게 했다.  
이와 달리 유연석은 "우린 보라카이 가족여행 간다, 아버지 칠순기념 어머니가 골랐다"고 하자, 유재석은 "연석이 결혼하기 전에 많이 다녀라"며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