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숲'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매니지먼트 숲'에는 '백상의 아이콘 수지는 100회 채우겠습니다 |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수지는 '백상예술대상' MC로 분해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리허설을 진행했다. 그는 "다들 꿈이 작으시네요. 백상의 아이콘 저 수지는 100회 채우겠습니다"라는 대본을 읽으며 민망해 해 웃음을 안겼다.
리허설이 끝난 후, 드레스로 갈아입은 수지는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셀카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셀카 찍는 팁을 묻자 "저 셀카 못 찍는 거 다 아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답하며 부끄러워 했다.
이후 2부 드레스로 갈아입은 수지는 "1부 드레스는 리본 포인트에 좀 귀여운 걸 골랐는데 2부 드레스는 조금 더 여성스럽다"라고 소개했다.
시간이 흘러 무사히 시상식을 마친 수지는 "끝났다"며 기뻐했다. 떨리진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매번 할 때마다 너무 떨리지만 같이 하는 MC분들이 있어 이 떨림을 나눌 수 있어서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근데 여전히 떨린다"고 덧붙였고, 제작진이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자 행복해 했다. 한편 이를 본 팬들은 "앞으로도 백상과 함께 할 배우 수지의 30년을 기대해 봅니다...^^", "예쁘고 우아하고 다 하네, 울 배숮"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매니지먼트 숲'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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