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압도적인 에너지가 담긴 신곡 'KING KONG'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 트레저의 신곡 'KING KONG'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1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최근 투어를 진행 중인 아시아를 비롯 글로벌 전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보인 가운데, 일본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 정상으로 직행했으며, 메인 차트라고 할 수 있는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톱 100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최상위권에 올랐다. 도심 속 숨막히는 추격전, 안개가 자욱한 미지의 섬 등 'KING KONG'이라는 키워드를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내 호평을 끌어낸 것.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가 콘셉트에 완벽하게 녹아든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반응이다.
특히 과감한 곡 전개에 걸맞은 폭발적 퍼포먼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킹콩'을 묘사한 직관적 안무부터 다인원을 십분 활용한 고난도 댄스 브레이크, 그리고 크럼프 장르의 가미로 볼거리를 더해 압도적 쾌감을 선사하며 이들이 펼칠 음악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트레저는 현재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이와 더불어 가을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하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