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이달의 소녀는 고향 같아..멤버들도 솔로 데뷔 응원 ”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5.29 16: 55

가수 이브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솔로 데뷔에 많은 응원을 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브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이브는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후 지난 3월 새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과 전속계약을 맺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의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br /><br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의 수장 밀릭(MILLIC)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만의 색깔을 녹였다. 여기에 유니크한 플로우가 매력적인 래퍼 릴 체리가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 이브와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br /><br />이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5.29 /cej@osen.co.kr

그는 이달의 소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저에게 이달의 소녀란 고향같다. 멤버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 흩어져 있지만 이달의 소녀 체계 자체가 원래 솔로, 유닛, 완전체가 다 활동이 가능했던 것이어서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팀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힘이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솔로 데뷔를 응원해줬다는 이브는 “희진이라는 친구가 제가 되게 걱정을 했을 때 ‘언니는 원래 잘하잖아’ 라는 장난스러운 한 마디가 힘이 되고 긴장이 사르르 풀렸다. 아르테미스 멤버들도 내일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데 오늘 잘하라고 메시지를 보내줬다. 정병기 이사님도 저한테 꽃다발을 보내주셨다 힘내라고 다 잘 될거라고 긍정에너지를 주셨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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