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서윤아와 심형탁, 사야가 커플 캠핑에 나섰다.
29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 커플이 심형탁, 사야 부부를 초대해 함께 캠핑을 즐겼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함께 캠핑을 떠났다. 이때 두 사람을 찾아온 커플이 등장했다. 바로 심형탁과 아내 사야. 심형탁은 "우리 와이프를 동생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언니니까 야 사야 하면서 편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윤아는 사야를 위해 선물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완이 심형탁이 함께 텐트를 준비하는 동안 서윤아와 사야는 산책에 나섰다. 서윤아는 "사야님과 함께 걸으니까 여유가 생긴다. 동완오빠는 걸음이 좀 빠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심형탁 역시 그렇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서윤아와 사야는 간식과 음료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윤아는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윤아는 "결혼하면 어떤 게 좋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사야는 "좋은 점은 안정감이다"라고 말했다.
사야는 "연애를 할 때 연락이 안되면 걱정되고 불안했는데 결혼하고 같이 있으니까 소울메이트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야는 결혼의 단점에 대해 고민하다가 "없어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심형탁 역시 놀라서 감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는 "나쁜 점 있으면 이혼해야지"라고 농담했고 이 모습을 본 심형탁은 깜짝 놀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야는 서윤아에게 "동완님과 맞지 않는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서윤아는 "있다. 자기가 한 말을 다 까먹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사야는 "심씨랑 똑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윤아는 "오빠가 처음에 만났을 때 기억력이 좋다고 했는데 다 잊어버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똑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야는 "최근에 여행을 갔는데 심씨가 혼자 영상을 보고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심형탁은 "봤다. 뉴스를 봤다"라고 인정했다. 사야는 "심씨가 혼자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번 싸웠다"라고 말했다. 서윤아는 "사야는 화내도 귀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야는 "이제 심씨한테 효과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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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