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한혜진, 소개팅 성사되나? 이시언 주선에 당황 "워낙 멋지고 좋은 분" ('라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5.30 00: 10

이시언이 송승헌과 한혜진의 소개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2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시언은 "부산에 감독님을 만나러 갔는데 부모님께 감사하라고 내 입꼬리를 보고 뽑았다고 하시더라"라며 "그때 웃는 장면이 많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과거 특별출연계의 송승헌으로 불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고등학생때 '부산의 송승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부산이 대도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시언은 과거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본 오연서는 "오빠 저때는 잘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짙은 눈썹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한 두 번 듣고 얘기하는 거다. 어차피 확인해 줄 사람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특별출연하는 작품마다 잘 됐다. 본업은 안되고"라며 "어제도 특별출연을 했다. 결혼식장에서 어떤 감독님을 만났는데 해 줄 수 있냐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예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나 혼자 산다'랑 '태계일주' 밖에 없다. 유튜브도 기안84, 한혜진꺼만 나갔는데 조회수가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최근 10만 명이 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나는 한혜진과 정말 친하다"라며 "예전에 '나혼산'을 할 때 시계 얘기를 했는데 혜진이가 시계가 있다고 하더라. 여자친구 준다고 했더니 판다고 하더라. 얼마에 팔 거냐고 계속 얘기했는데 얘기 안 하다가 나중에 그냥 준다고 하더라. 아내가 지금도 그 시계를 차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사실 혜진이도 본인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혜진이의 어머니가 계속 누구 없냐고 남자 소개해달라고 얘기하시더라. 생각해보니까 이 분이 생각났다"라며 송승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시언은 송승헌에게 "싫으면 싫다고 카메라 보고 얘기하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헌은 "혜진씨가 워낙 멋지고 좋은 분이고"라고 얼버무렸다. 이어 송승헌은 "이런 얘길 한 번도 꺼낸 적 없었는데 갑자기 꺼냈다"라고 당황해했다. 장도연은 "가볍게 밥이라도 드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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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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