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김시훈을 내세워 6연패를 탈출할 수 있을까.
김시훈은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시훈은 올 시즌 10경기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4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5선발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퀄리티스타트는 2회에 불과하다.
현재 NC는 6연패에 빠져 있다. 신민혁과 카일 하트 등 토종 에이스와 외국인 에이스 모두 연패를 극복하지 못했다. KIA를 상대로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에 그치고 있다.
4월21일 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고 17일 KIA전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시훈이 연패 탈출의 중책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KIA는 황동하가 마운드에 올라와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황동하는 8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4.55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선발로 자리잡고 있다. 18일 NC전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장소도 창원 NC파크였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