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뽀키,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의 '전무후무' 행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5.30 18: 30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전무후무한 행보를 걷고 있다.
아뽀키는 지난 24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Nu Boo(누 부)’를 발매한 가운데 오늘(30일)까지 홍대 AK 플라자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아뽀키는 ‘Nu Boo’ 발매를 기념해 지난 24일부터 국내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 아뽀키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고스란히 담긴 공간으로 대중의 발길을 이끌었다.

귀여운 디자인과 아이템부터 음악 감상이 가능한 체험 부스, 아뽀키 프레임의 인생 네 컷 포토 부스로 생생한 버추얼 체험을 가능케 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캡슐 뽑기 후 경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비롯해 아뽀키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등 값진 추억을 쌓았다.
아뽀키는 국내 팝업 스토어 성료 후 일본 시부야 109 지하 1층에서 팝업 열기를 이어간다. 버추얼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인 일인 만큼 현지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4일 발매된 아뽀키의 새 싱글 ‘Nu Boo’는 드럼 앤 베이스를 기반으로 소프트 팝과 EDM이 융합돼 캐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곡이다. 혼성 그룹 KARD(카드)의 메인보컬 전소민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완벽한 3D 캐릭터 비주얼과 스타일리시한 음악, 활발한 교감으로 버추얼 아티스트의 대표 주자로 우뚝 선 아뽀키. 앞서 지난 9월 발매한 일곱 번째 싱글 ‘Space(스페이스)’가 일본 최대 유선방송 기업 USEN 해외 음악 주간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뽀키의 팝업 스토어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아뽀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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