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변우석이 '선업튀' 기념티를 입고 종영파티를 했다.
30일 오후 변우석은 "청상아리 류선재"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우석이 드라마 종영을 맞아 스태프와 소박하게 종영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스태프들은 승합차 트렁크를 파티룸처럼 꾸민 뒤, 현수막을 달았고, "류선재 그만 젖어..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류선재 그만 죽으라고..!!!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고!!"라며 재치 있는 문구를 더했다. 또한 '청상아리 류선재'는 드라마 속에서 선재의 아버지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마린보이 박태환을 이을 '청상아리 류선재'를 기대하면서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다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 최종회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의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 마무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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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변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