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이 엄마가 만들어준 최애 가방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GQ KOREA' 채널에는 '김혜윤 마이에센셜'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김혜윤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 가방을 소개했고, "내 가방이다. 접을 수도 있고, 이렇게 펼칠수도 있다"며 "어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보부상 느낌으로 짐을 많이 갖고 다녀서 큰 가방을 원한다고 했는데, 엄마가 요즘 재봉틀로 뭔가를 만드는 취미가 있으셔서 만들어주셨다"며 "가방 안에 보면 똑딱이도 있고, 주머니도 있고, 튼튼하고 좋은 가방이다. 너무 맘에 쏙 드는 가방"이라고 자랑했다.
또한 김혜윤은 평소 가방 안에 넣어다니는 최애템을 비롯해 소속사 대표, 친구 등에게 선물 받은 다양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여기에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를 묻는 질문에 립글로즈, 핸드크림, 마지막으로 엄마가 만든 가방을 선택하면서 "엄마 고마워 잘 쓸게"라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더더욱 느끼고 있다"며 "다음에도 내 모습을 더 새롭고 다양하게 해서 찾아뵙겠다. 기대해주시고 다시 한번 솔이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김혜윤은 최근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에서 임솔로 분해 열연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을 함께할 것을 약속한 프러포즈로 15년을 뛰어넘은 찬란한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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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Q KOREA'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