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아니야, 러브라인 없으면 빠져라”…나솔사계 제작진, 충격 통보에 4명 퇴소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5.31 10: 11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제작진이 러브 라인이 없는 출연진들은 빠져달라고 통보, 4명이 떠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찾은 남녀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15기 정숙과 17기 영수는 데이트를 하러 식당에 들어갔다. 15기 정숙이 외투를 벗자 딱붙는 실루엣이 드러났고, 17기 영수는 “오? 반전인데.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어”라고 말하기도. 15기 정숙은 “이상한 말 하지마”라고 말했고, 17기 영수는 “자기가 섹시하게 입었으면서”라고 말했다.
17기 영수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55만짜리 식사를 시켰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제작진 벗겨먹는 거 아니야?”라며 놀라기도. 17기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제 노동에 대한 대가라고 생각했다”라며 사계데이트로 본인이 딴 데이트임을 어필했다. 15기 정숙은 “전 좀 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1~2인분 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파로 날이 기록적으로 추웠다. 제작진은 “지금부터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라고 말하며, 짝을 찾는게 별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집으로 돌아가도 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여기는 MT자리가 아니다. MT 찍으러 온 거 아니다. 러브라인이 없는 분들은 러브라인이 있는 분들을 위해 이쯤에서는 빠져주셔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얘기가 끝나자마자 11기 순자, 13기 광수, 15기 영수, 11기 영식이 자리를 떠났다.
남자들 절반이 빠지고 여자 5명, 남자 3명만 남았다. 새롭게 판이 짜인 바로 그 자리에서 바로 선택을 하게 됐다. 이번 선택은 여자들이 하게 됐다. 8기 옥순은 18기 영호, 15기 정숙은 17기 영수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15기 현숙과 17기 영숙은 6기 영수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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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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