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가 마치 공중부양을 하듯, 한 껏 신난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30일인 오늘, 안영미가 개인 계정을 통해서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아들의 어린이집 가방을 등에 메고 신난 듯 점프를 하고 있다. 마치 공중부양을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
이어 안영미는 "오해하지마... 엄마 날씨가 좋아서 그러는 거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아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신난 것 같은데요", "라디오 복귀해서 더 좋으신 듯", "기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며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영미는 최근 출산 후 70KG까지 증량했던 것을 언급, 그러면서 "출산 후 2~3KG 밖에 안 빠져 그때부터 식단조절했다"며 "남편한테 아기 맡기고 걷기운동부터 했다"며 그렇게 다이어트를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워 워킹하러 공원에 나갔는데 골반이 내 의지대로 안 움직이더라, 신세계였다"꼬 덧붙이기도.
이어 안영미는 "그 동안 소통을 못해, 산후 우울증이 왔다, 소통을 위해 SNS를 시작했다"고 고백, DJ 컴백에 대해서도 안영미는 "그때도 울 뻔, 눈물이 많아졌다 아기낳고 더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육아하며 외로울 때 청취자들이 DM을 보내줬다 나중에 두시의 데이트 복귀 못 해도 이 감사함 복귀하고 싶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마음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근 MBC FM4U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의 DJ로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산을 위해 라디오에서 하차한 지 1년 만의 귀환. 남다른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보여온 안영미가 단독으로 이끌어갈 '2시의 데이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