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부모됐다..결혼 2년여만 득남 "26시간 진통 끝 만남" 오열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5.31 08: 14

인기 키즈 유튜버들인 '흔한남매'(한으뜸, 장다운)가 부모가 됐다.
'흔한남매'는 구독자 277만 명(31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채널로 '흔한남매'가 주인공이다.
SBS 공채 13기 개그맨 동기인 개그맨 한으뜸과 장다운이 각각 으뜸과 에이미 남매를 연기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부부이자 이제는 한 아이의 부모가 된 것.

지난 30일 이들은 '흔한남매'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시간 진통 끝에 드디어 흔식이 만났습니다!!!"란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 득남 소식을 알리며 흔식이(태명) 탄생 과정을 공유했다.
'흔한남매'는 "지난 10개월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신 우리 어린냐하 성인냐하 부모님냐하 여러분들 덕분에 다운이도 아주 건강하게 흔식이를 만났습니다 ㅠㅜㅠㅜㅠ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ㅠㅜㅠㅜ"라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우리 냐하들 정말 따룽해요!!! 냐핫!!!^^"이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 속 장다운은 26시간 진통 끝 22일 오후 6시 49분 자연분만으로 아들 흔식이를 만났다. 쉽지 않은 출산 과정 속 장다운은 "진짜 엄마들은 대단하다"라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흔식이를 낳은 후 폭풍 오열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흔한남매' 콘텐츠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남매 캐릭터는 많은 제품으로도 탄생했다. 이들은 2022년 4월 결혼했다. 워낙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기에  오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실제로 부부가 되면서 '동심 파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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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흔한남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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